포브스 최고경영자 대상이 올해 4회째를 맞았다. 지난 1년간 각 분야에서 뛰어난 경영 능력을

발휘한 CEO 18명을 선정해 그들의 능력과 성과를 조명했다.

최고경영자의 경영 능력은 어려울 때 빛을 발한다. 지난해 글로벌 경제가 불황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국내 기업도 어려운 한때를 보냈다. 이 가운데 각자의 사업영역에서 남다른 성과를 이뤄낸 기업과 기관이 있다.

‘포브스 최고경영자 대상’은 이런 기업에 주는 상이다.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앙일보·JTBC가 후원하는 ‘2014 최고경영자 대상’ 심사에는

안상형 서울대 교수를 비롯한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수상 부문을 살펴보면 이 시대가 요구하는 CEO의 자질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올해는 인재경영, 품질경영, 신뢰경영, 브랜드경영, 투명경영, 시민중심경영, 혁신경영, 정도경영 등이

새롭게 신설돼 총 17개 분야에서 18명의 CEO가 선정됐다.

능원금속공업㈜ 대표이사 이광원 회장은 이중 고객만족경영분야에서 최고경영자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4월 24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힐튼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한편 수상기업들의 추천을 받아

18명의 ‘포브스 리더십 장학생’을 선정해 장학금과 포브스코리아 1년 구독권을 수여했다